즐겨찾기 추가 2026.10.11(일) 22:11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사설
칼럼
오피니언
기자수첩
사건25시
독자기고
소비자 고발
건강상식
English 日文 中文

인생은 죽은 이후에 평가 됩니다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힘 가운데 하나는 뚜렷한 목적을 갖는 것입니다

2026-08-19(수) 12:18
1888년 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이나마이트를 제조한 다음에 일약 당대에 명사가 되었고 수많은 돈을 벌고 사람들의 관심과 촉망을 받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언제나 하던 버릇처럼 신문을 펴서 기사를 읽기 시작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그 서두에 자기가 죽었다는 기사가 씌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제가 만일 당신과 저의 죽음을 알리는 신문 기사를 읽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 신문 기사의 보도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한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이 죽다.”
이 기사를 읽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자기 동생이 죽었는데, 기자들이 혼돈하여 자기가 죽은 것으로 보도를 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망 기사 앞에서 이 사람은 깊은 침묵과 말할 수 없는 도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폭탄을 만들어서 재물을 얻었고 명성을 얻었지만, 결국 내 인생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폭탄을 만든 제조업자가 드디어 죽다”라고 보도한 신문을 찢어 버리면서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이 저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의 노벨 평화상이 시작된 이유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미국의 대부호로 알려진 하워드 휴즈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 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체를 가진 경제계의 실력자이었습니다.
한때는 헐리웃 영화배우들과 염문을 뿌리면서 많은 가십거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배우들 가운데는 에바 가드너라는 당시 최고의 여배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즈가 죽기 십수 년 전부터 결벽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는 심한 결벽증 때문에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십 년 동안 무균 상태의 유리관을 만들어 놓고 외부와 차단된 채 그 안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그 증세는 더욱 악화하여 자가용 비행기로 병원으로 가던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는 1977년에 사망하면서 남긴 유산은 우리 돈으로 2조 4천억 원 정도로 그 당시에는 아무도 따를 수 없는 거액이었습니다.
휴즈가 남긴 마지막 말 한마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Nothing. Nothing“(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이 말을 반복하면서 그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돈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 가는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펠프스는 말했습니다.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힘 가운데 하나는 뚜렷한 목적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할 때 목소리와 옷차림, 외모와 동작 하나하나까지 변화하게 마련입니다.”

미국에 가면 '사망의 골짜기'가 있는데 그 골짜기 이름의 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차가 발명되기 전, 남 캘리포니아주에서 금이 많이 난다는 소문이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자 많은 사람이 마차를 타고 금을 캐러 남 캘리포니아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는 큰 골짜기가 있는데 이곳은 도무지 비가 오지 않는 반 사막 지대라 사람들은 기갈로 인해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끔 새파란 호수가 공중에 나타나는 일이 있는데 실물 같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일종의 환영으로, 이를 모르고 무작정 따라가면 마지막에는 사막에서 헤매다 죽고 맙니다.
이런 일은 아프리카 사막 지대에서도 가끔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 신기루에 속으면 헛수고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이며 철학자였던 솔론이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를 만났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왕의 질문에 솔론은 대답했습니다.
“아테네의 텔로스입니다. 그는 자녀를 잘 길렀고 행복한 가정을 꾸몄으며 나라를 위해 전사했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는 누구인가?”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쓴 사람들입니다.”
“솔론, 왜 자네는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지목하지 않는가?”
“전하, 인생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비석이 서기 전까지 행복한 사람인지 불행한 사람인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죽음 이후에 평가됩니다.
문민용 mymoon@goodnews.or.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고층처리인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경남김해TV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co.kr /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경남김해: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457, 3층(부원동) / 홈페이지:www.sdatv-gimhae.co.kr / 경남김해 대표이사:윤정옥
(주)신동아방송경남김해TV/사업자:668-86-01833/전화:(055)333-3115/팩스:(055)312-5824/이메일:sdatvgh@sdatv.co.kr/개인정보취급·청소년보호책임자:박해정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