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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사환경 개선으로 가축 폭염 피해 확 줄였다!

- 8월 25일 기준 가축 폭염 피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
- 올해 사업비 4억 2천만 원 투입... 환경개선 장비 700대 지원
- 폭염 속 ‘사육환경 개선’... 가축 고온스트레스 줄이고 생산성 향상 기여

2026-08-27(목) 22:23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사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도내 가축 폭염 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 피해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내 폭염 피해는 469건, 5만 6,754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60%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전년보다 2억 1천만 원 늘어난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7개 시군에 환풍기, 에어쿨, 쿨링패드 등 축사환경 개선 장비 7종, 700대를 지원하고 있다.
* (재원비율) 도비 10%, 시군비 40%, 자부담 50%

축사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여름철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추고 환기를 개선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온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증체율 감소 등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폐사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늘어나면서 축사 내부 온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별 사육환경에 맞는 시설·장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와 폐사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축사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축산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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