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면서 '차량 300대를 활용한 AI 포트홀 관제시스템 구축'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내, 마을버스와 공무차량 등 300대에 충격 감지 센스와 도로 촬영 장치를 설치해 차량이 이동하면서 도로의 포트홀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시민 신고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도로 파임을 발견했다면, 앞으로는 차량이 실제 도로를 주행하면서 발견한 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보수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용인시의 설명이다.
특히 포트홀은 차량의 타이어와 휠 손상뿐만 아니라,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신속한 발견과 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했다는 데 있지 않다.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와 공용차량을 일종의 '이동형 도로점검 장비'로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의 새로운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용인시는 매년 두 차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우수 1건을 비롯해 우수 2건, 장려 4건, 노력 2건 등 모두 9건이 선정됐다.
도로는 시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이다.
용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도로관리 시스템을 앞으로 어떻게 확대하고,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안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