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로 쇠퇴하던 구도심 지역에 쾌적한 공공주택과 주민 맞춤형 생활 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섭니다. 경기도가 광명과 오산 두 곳에서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이 될 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 너부대 마을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와 오산시 궐동 ‘어울문화센터’가 지난 28일 일제히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상습 침수와 무허가 건축물 밀집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광명 너부대 마을은 경기도와 광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2022년 원주민 재정착을 돕기 위한 1단계 순환형 임대주택 70호를 완공한 데 이어,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170호와 지상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를 건립합니다. 오는 2028년 12월 완공 예정인 어울림센터에는 시립어린이집과 전시장, 청년 창업지원공간 등이 조성돼 지역의 활력을 이끌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오산시 궐동 원도심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어울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지상 2층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공영 주차공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육아돌봄터, 주민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 공유텃밭 등이 마련됩니다.
완공 후에는 주민 참여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생적인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주거 안정과 문화·창업 공간, 생활 편의시설 등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프라를 담았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