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6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됐다. 시는 개별 기관·기업과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진주시가 가진 산업과 문화, 교육 분야의 강점을 미국 현지의 기업·기관·도시와 연결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 세계적 우주항공 기업과 산업 네트워크 확대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사이언스코(Syensqo),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프랫앤휘트니(Pratt&Whitney) 등 세계적인 우주항공·첨단소재 기업과 잇달아 만나며 산업 네트워크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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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이들 세계적 우주항공 기업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진주시 우주항공산업과 지역기업의 기술 역량을 소개하며 진주기업과 미국 소재 기업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운영에 이어 오는 12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위성 지상국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구축한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와 기술 교류로 이어갈 계획이다.
▶ 진주상의-조지아 한인상의 업무협약 체결
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상공회의소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주와 미국 조지아 지역의 기업을 연결하는 민간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진주·조지아 지역의 경제·통상 교류 활성화,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증진, 기업의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에 이어 박선규 한미우호협회 회장을 진주시 통상자문관으로 임명함으로써 진주시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교두보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 간 교류를 넘어 두 지역 경제계를 직접 연결하는 협력 채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진주시는 향후 진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기업·경제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진주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자매도시 콜럼버스시 이어 애틀랜타시와도 교류 물꼬 터
진주시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친선 결연도시인 콜럼버스시와의 관계를 미래세대까지 확장하는 한편, 애틀랜타시와도 축제·문화·청소년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국 내 도시외교의 폭을 한층 넓혔다.
콜럼버스시에서는 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콜럼버스고등학교를 찾아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구와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어 현지 기술대학을 방문해 우주항공을 비롯한 산업·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등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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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틀랜타시에서도 안드레 디킨스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애틀랜타 벨트라인 랜턴 퍼레이드 등 대표 축제를 비롯해 진주 실크등을 활용한 문화교류와 청소년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 후속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진주시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축한 분야별 네트워크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지역 우주항공기업 간 산업·기술 네트워크를 확대해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제·상공 분야에서는 현지 경제단체와 연계해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업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문화 분야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애틀랜타시의 축제·문화자원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분야에서는 상호 방문과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교류 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친선 결연도시 콜럼버스시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업·경제·교육·청소년 등으로 확대된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도시 간 우호관계를 시민과 기업, 미래세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관계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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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진주시가 가진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과 경제적 잠재력,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문화 자산, 그리고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미국 현지의 기업·기관·도시와 연결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맺은 인연과 협력 기반이 일회성 방문에 머물지 않도록 분야별 후속 사업을 구체화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