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은 학교와 교육청만의 영역이 아니다. 실제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야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학교폭력, 돌봄, 방과후교육, 진로교육, 통학안전 등은 학부모가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분야다.
문제는 ‘위촉’이 아니라 반영이다.
학부모 25명이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놓더라도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형식적인 자문에 그친다면 정책지원단의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교육행정이 시민에게 요구하는 것은 참여가 아니라 결과다.
용인교육지원청이 학부모 정책지원단의 의견을 실제 교육정책에 얼마나 반영하고, 그 결과를 다시 학부모에게 공개하는지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