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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안산 원정서 2-0 완승 원정 무패 흐름 이어간다

○ 플라나 페널티킥 선제골·일류첸코 추가시간 쐐기골로 2-0 승리
○ 김승건 선방·견고한 수비로 무실점…공수 안정감 앞세워 승점 3점 확보

2026-09-14(월) 19:50
사진= 화성FC 일류첸코가 지난 12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FC가 안산그리너스FC를 2-0으로 제압하며 원정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화성FC는 지난 12일(토)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경기에서 플라나의 선제골과 일류첸코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화성은 후방에서부터 차분하게 빌드업을 전개하며 안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 안산 김인성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김승건이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이후 김병오를 중심으로 전방 압박의 강도를 높이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들어 화성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2분 박경민을 대신해 최예훈을 투입했고, 교체 투입된 최예훈의 적극적인 압박이 선제골의 발판이 됐다. 안산 진영에서 최예훈이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 과정에서 플라나가 공을 잡았고,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이 VAR 판독 끝에 인정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플라나는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을 공략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화성은 일류첸코와 양시후를 투입하며 공수에 변화를 줬다. 안산 역시 공격진을 연이어 교체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화성은 김승건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을 앞세워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이후 페트로프까지 투입하며 한 골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득점을 노렸다.

안산의 공세를 견뎌낸 화성은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류첸코가 안산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직접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화성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차두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준비한 부분을 잘 이행해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스트라이커부터 수비진까지 팀 블록을 유지하며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잘 준비해 다음 성남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화성FC는 오는 20일 19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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