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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60대 투입

- 16일 오전 6시부터 장한평·청량리 등 지하철역 연계 8개 노선 운행
- 1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출퇴근 시간대 차량·안내인력 집중 배치

2026-09-15(화) 08:02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16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 등 교통대란 위기상황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날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구간 중 지하철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8개 노선에 오전 및 오후 30대씩 총 60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이동해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주요 노선은 ▲장안동삼거리~장한평역 ▲배봉초교사거리~장한평역 ▲장안동사거리~청량리역 ▲청량리역~답십리역 ▲신이문역~청량리역 ▲고려대역~용두역 ▲신설동역~왕십리역~용두역~신답역~장안삼거리 ▲경희대입구~고려대역 등 장한평역, 청량리역, 답십리역, 용두역 등 지하철역을 잇는 8개 구간이다. 세부 임시노선도는 동대문구청 누리집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출퇴근 혼잡 시간대에는 임시운행차량에 현장 근무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지원 인력은 승하차 안내를 맡아 구민이 안심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대책을 총괄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지휘부와 3개 실무반(▲총괄반 ▲수송지원반 ▲홍보반)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에서는 실시간 교통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각종 상황을 상시 유지·점검한다. 임시차량 운행 실태도 차량별 현장 근무지원을 통해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교통 상황에 따라 차량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구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해당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과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즉각 대응하겠다”며 “가용 예비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는 등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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