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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중, 일본군 위안부 역사 현장 체험학습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수요집회 참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방문

2026-09-16(수) 16:31
[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이하 광주수피아여중)는 16일 서울 주한일본대사관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기억에서 실천으로, 평화를 잇다’ 역사·인권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배경과 피해 실상을 이해하고 전쟁과 여성 인권 침해 문제를 살펴보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6일 서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방문한 광주수피아여중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수피아여중 학생회와 역사동아리 학생 20명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수요집회’에 참여하고, 이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배경과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여성 인권 침해 문제 등을 살펴봤다.

광주수피아여중 강주은(3학년)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했던 수요집회에 직접 참여하고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찾아보며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수피아여중 학생들이 16일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광주수피아여중 윤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역사·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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