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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찰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예방·대응체계 강화

2026-07-31(금) 10:16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최근 전국 하수처리장 마약류 성분 검출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마약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경찰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예방·대응체계 강화 - 캠페인 사진

최근 시의회에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지역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진주시는 보건소와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관계기관 회의와 합동단속에도 시가 함께 참여하여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진주경찰서 형사과 마약팀과 실무 협의를 갖고, 정기적인 관계기관 협의회와 합동 점검, 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형사소송법 등에 따르면 마약류 범죄 수사와 단속은 경찰 등 전문 수사기관의 업무이며,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지도점검 ▲의료기관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계 상담(중독치료 및 재활 지원) ▲학교 및 지역사회 예방 홍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한 상담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회복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경찰서, 보건소, 교육청,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보건소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예방과 치료 연계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경찰서 등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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