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직후 억울하게 희생된 전남 해남 지역 민간인들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 결정이 내선 내렸습니다.
2024년 7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제82차 위원회 매슈 회의를 열고 '전남 해남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1950년 6월 말부터 7월 말 사이, 전남 해남군에 거주하던 주민 8명이 국민보도연맹원이나 요시찰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예비검속된 뒤 진도 갈매기섬과 해남 해창리 일대에서 집단 희생된 사안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신청인과 참고인 진술, 제적등본, 족보, 가족 납골묘 기록 등을 다각도로 교차 조사하여 희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희생자들은 모두 20~30대 남성으로 농업에 종사하던 비무장 민간인이었습니다.
조사 사례 중 송지면 통호리에 살던 농민 박 모 씨는 1950년 7월 논에서 일하던 중 경찰에 연행되어 해남경찰서에 구금된 후, 같은 해 7월 22일경 화산면 해창리에서 희생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 추모사업 지원, 역사 기록 반영 및 평화인권교육 강화를 공식 권고했습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