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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7회 말이산 별축제’ 성황리 마무리

- 말이산의 밤, 별빛으로 만난 아라가야에서 가족 웃음꽃 활짝 -

2026-08-10(월) 11:42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말이산 별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별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별자리 교육과 미션 체험을 비롯해 퓨전국악 공연, 마술공연, 엘이디(LED)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은 여름밤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7회 말이산 별축제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측 체험을 진행했다(말이산고분군 일원)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말이산게임'과 연계한 체험행사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줄넘기 게임, 물총 게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측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말이산고분군에서 보낸 특별한 여름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7회 말이산 별축제에서 차석호 함안군수가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말이산 별축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선조들이 바라봤던 별자리에서 천문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함안의 대표 문화행사다"며 "앞으로도 말이산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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