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마라탕의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하루 기준치를 대폭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개 브랜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마라탕 한 그릇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5,38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6배를 넘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기준치의 509.6%, 지방은 175.9%에 달했습니다.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마라탕 관련 위해정보 522건을 분석한 결과, 속쓰림과 복통, 설사 등 소화기계 이상 사례가 78.7%로 가장 많았으며,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마라탕 섭취 시 국물을 제외하고 건더기만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을 65.2% 줄일 수 있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조사 매장의 40%는 대표적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땅콩 관련 정보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마라탕 프랜차이즈 사업자에게 나트륨·지방 저감 및 알레르기 표시 강화를 권고했으며, 관계 부처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관리방안 마련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