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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향 토론회’개최

- 스페이스팹 등 우주산업 인프라 집적화·연계 방안 등 시너지 창출방안 제시 -
- 우주 인프라 현황 공유·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모색 -
- 산학연관 전문가, 우주산업 기반 지역발전 전략 논의 -

2026-08-19(수) 09:57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향 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주시의 주요 우주 인프라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연구 기관과 학계, 우주항공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두 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장은 ‘진주샛 개발 및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및 지역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진주시 우주 인프라의 핵심 축인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우주 관련 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지역 산업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윤석택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지상국 구축) 및 지역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2027년 하반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구축될 예정인 ‘위성 지상국’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재현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발제자인 윤석택 교수와 김경희 센터장을 비롯해 장재혁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총괄운영실장, 서현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에 포함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과 민관합작연구소인 ‘스페이스 팹’ 신설 등 정부의 정책 기조를 짚어보고, 이에 발맞춘 진주시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과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25년 3월 진주샛-1B 발사에 이어, 다가오는 2028년 진주샛-2 발사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등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께서 제안해 주신 ‘스페이스 팹’ 구축 등 우주 관련 인프라 집적화에 시의 역량을 집중해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실질적인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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