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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 선출

○ 행정 경계 넘어선 문제, 도시 경계 넘는 협력으로 풀 것... 중앙-지방 가교 역할 자처

○ 만장일치 추대, 2028년 6월까지 전국 19개 대도시 협의회 이끌어

2026-08-19(수) 18:18
사진=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소감과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돼 전국 대도시의 공동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됐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일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를 잘 새기고, 협의회의 발전과 회원도시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제 역할을 성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 경험과 국회 보좌진 경력, 특례시협의회장 활동 등을 바탕으로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닿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도시의 뜻이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시장은 대도시가 마주한 문제는 어느 한 도시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회원도시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며 각 도시의 현안을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도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각 도시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저부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면서 회원도시 시장님들과 함께 시민 모두의 행복을 키우고, 대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출은 급속한 성장과 변화 속에서 다양한 대도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화성특례시의 위상과 정책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산업, 교통, 정주환경, 복지, 재난 대응 등 대도시 행정 수요가 집중되는 도시로서 앞으로 전국 대도시 간 협력과 정책 공조를 이끄는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국 19개 대도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대도시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 시장은 제23대 회장으로서 향후 2년간 회원도시들과 긴밀히 연대하며 대도시 정책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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