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탄저병은 육묘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병해로, 잎과 잎자루, 번식 줄기(런너) 등에 병반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어린 딸기 포기(자묘)가 말라 죽는 등 육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폭염 이후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딸기 육묘 929개 농가, 118㏊를 대상으로 탄저병 방제약제를 집중적으로 공급해 건강한 딸기 묘 생산과 안정적인 정식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묘 과정에서 잎과 런너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집중호우 이후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질 경우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포장 내 통풍과 배수 관리에 유의하고, 병반의 발생 여부를 수시로 살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딸기 육묘에서 지금까지는 폭염으로 힘들었다면, 육묘기의 막바지인 지금부터는 고온과 다습한 환경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방제약제 적기 공급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가의 병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딸기 묘 생산으로 안정적인 딸기 재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