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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은 우리 아이 먹거리 안심”… 성남시, 학교·학원가 498곳 위생 특별점검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101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대상
8개 반 17명 민관 합동 점검반 투입… 무인 판매소·소비기한·고열량 식품 집중 단속
‘안전한 먹거리’ 캠페인 병행… 위반 업소 현장 시정 및 엄정한 행정처분 방침

2026-08-24(월) 12:33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생들이 자주 찾는 학교 앞 문구점이나 학원가 분식점 등의 위생 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성남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먹거리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성남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총 498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2학기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간식 취급 업소의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을 포함해 총 8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 투입을 완료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101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그리고 최근 늘어난 무인 식품판매소 등입니다.
점검반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류, 빵류, 아이스크림 등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적정 온도 유지 등 보관·진열 실태, 조리 시설 및 판매 공간의 위생 상태 전반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특히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생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무인 식품판매소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의 적정 판매 여부도 철저히 대조합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각적인 현장 시정 명령은 물론 행정처분과 후속 재점검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위생 지도뿐만 아니라, ‘부정·불량식품 NO! 안전한 먹거리 OK!’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바른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학교 주변에서 전개하며 안전한 식문화 확산에 힘을 쏟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유해 물질이나 변질 위험 없이 안심하고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의식 제고와 건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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