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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바다, 애타는 어민들”… 여수시의회, 고수온 피해 양식장 찾아 해법 모색

-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 근본 대책 마련 및 피해 어업인 보호 방안 집중 점검

2026-09-02(수) 16:33
사진=“펄펄 끓는 바다, 애타는 어민들”… 여수시의회, 고수온 피해 양식장 찾아 해법 모색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신출)는 제257회 정례회 회기 중인 2일,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산읍·남면·화정면 일대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고수온 특보 장기화로 양식어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의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돌산읍 예교, 남면 화태, 화정면 개도 양식장을 차례로 방문해 고수온 장기화에 따른 양식 어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돌산읍의 한 어업인은 “고수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양식장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위원회는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정신출 위원장은 “기후 변화로 고수온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후 지원뿐 아니라 사전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어업인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줄이고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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