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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서부 관문 청두서 투자유치 활동 전개

- ‘2026 한국-청두 무역 및 투자 교류회’ 참가…경남 투자환경 홍보
- 현지 기업·투자기관과 네트워크 구축…中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박차

2026-09-03(목) 21:58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일 중국 청두시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2026 한국-청두 무역 및 투자 교류회’에 참가해 중국 서부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중 간 산업·경제 협력 확대와 양국 기업의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이 공동 개최했으며, 경남을 비롯한 3개 시도와 청두시 외사판공실 등 한·중 유관기관, 양국 기업 50여 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서부지역의 핵심 경제도시인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경제·산업·교통의 중심지이자 항공우주·전자정보·자동차·바이오·첨단제조 등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과 투자협력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 상해사무소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의 우수한 산업기반과 주요 투자거점을 소개하고, 조선·방산·기계 등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원전·수소·로봇 등 첨단·신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진 일대일 비즈니스 교류에서는 현지 기업 및 투자기관과 상담을 통해 경남의 주요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기업별 투자 관심 분야와 수요를 파악하며 경남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경남도는 이번 청두 방문을 계기로 중국 서부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발굴한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휘 경남도 상해사무소장은 “청두는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이자 기업의 서부 진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적극 알려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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