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11(일) 22:11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동대문구, 외국인 소액 체납자 304명 전수조사…체류지 주소 바로잡는다

- 100만 원 미만 체납액 7,900만 원…자동차세 4,400만 원으로 56.1% 차지
- 시스템 조회·현장 방문 병행, 영·중문 안내문 활용…필요시 번호판 영치 요청

2026-09-09(수) 07:28
서울 동대문구는 체류지 정보가 실제 거주지와 달라 추적이 어려운 100만 원 미만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304명을 전수조사한다. 체류지 주소를 바로잡아 납세 안내가 당사자에게 전달되도록 하고 장기 체납을 막기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외국인 체류자 등록 건수는 2만686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유학비자 학생이 57.3%를 차지해 입·출국과 거주지 이동에 따른 체류지 정보 변동도 잦다. 최근 현장 확인에서도 등록된 주소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체납관리단이 담당하는 100만 원 미만 전체 체납자는 9,127명, 체납액은 24억8,9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체납자는 304명, 체납액은 7,900만 원이다. 세목별로는 자동차세가 4,400만 원으로 외국인 체납액의 56.1%를 차지했다.

조사는 시스템 조회와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체류지 등록자료를 먼저 확인한 뒤 담당자가 주소지를 찾아 실제 거주 여부와 연락 가능 여부를 살핀다. 주소 변경 사실이 확인되면 체납관리 자료를 정비해 반복 방문과 안내 누락을 줄이고 납부 안내에 활용한다.

자동차세 체납자는 등록된 주소지 주변에서 차량 소재도 확인한다. 체납 차량이 발견되면 체납 내역과 현장 상황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에 번호판 영치를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방문 당시 부재하거나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면 구가 자체 제작한 영어·중국어 방문 안내문을 남겨 연락을 유도한다. 외국인 납세자가 조사 목적과 연락 방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 납부 안내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구는 정확한 고지와 안내가 자진 납부의 출발점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언어와 체류지 정보 차이로 안내가 빠지지 않도록 조사 목적과 납부 절차를 정확히 알릴 방침이다. 충분한 안내 후에도 체납이 이어지면 관계 법령에 따라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외국인 체납 가운데는 체류지 정보가 실제 거주지와 달라 고지서가 전달되지 못한 채 체납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로 체류지 주소를 정확히 현행화하고 납세 안내가 당사자에게 실제로 닿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은 현장 확인과 체납처분을 병행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겠다”며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방재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이신동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고층처리인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경남김해TV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co.kr /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경남김해: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457, 3층(부원동) / 홈페이지:www.sdatv-gimhae.co.kr / 경남김해 대표이사:윤정옥
(주)신동아방송경남김해TV/사업자:668-86-01833/전화:(055)333-3115/팩스:(055)312-5824/이메일:sdatvgh@sdatv.co.kr/개인정보취급·청소년보호책임자:박해정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