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쾌락이고 다른 하나는 희락입니다. 쾌락은 컴퓨터 게임이나 자위행위를 하고 난 후 느끼기도 하고, 오락이나 도박을 한 뒤에, 그리고 값비싼 물건을 소유했을 때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쾌감은 단순 자극으로 말초적 본능을 만족시키며 곧 사라져버리고 오히려 허망함을 느끼게 합니다.
반면에 희락은 육체와 영혼의 종합 자극으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기쁨의 근원을 가지며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진리를 깨달을 때,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섬길 때 누리는 행복감은 신의 선물인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말초적 쾌락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희락인 셈입니다.
유대 상점의 주인이 마누라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 말 알아듣겠어? 매상이 없는 날은 가게를 닫은 뒤 전등을 환하게 켜구 시끌시끌 즐겁게 법석대라고. 그리고 매상이 좋았던 날은 촛불 하나만 딱 켜 놓고 쥐 죽은 듯이 하구 있으란 말이야."
마누라가 참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하지만 여보, 그건 반대가 아니요?"
아이구, 요런 맹추야, 하는 듯이 주인이 하는 말, "그러니까 여자들이란 소견머리가 좁다고 할 수밖에. 우리 집 장사가 잘 안된 날은 이웃에서도 시름없이 지내게 해야 한다고. 전등을 환하게 켜놓으면 남들은 틀림없이 우리가 매상을 많이 올린 줄 알고 배가 아플 거란 말이야. 하지만 촛불 한 자루만 딱 켜 놓으면 장사 다 망친 줄 알고 시원해할 게 아닌가. 그러니 우리가 기쁠 때는 이웃도 함께 기뻐해 주게 될 거란 말이야. 알아듣겠어?"
행복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헌 운동화가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파웰은 지금은 좀 나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오래전에는 꽤나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세 자녀가 있었는데 가을 학기가 되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두 아들과 딸 하나에게 새 운동화를 사 주어야 했습니다. 특히 두 아들은 궤짝으로 만든 손수레를 타고 언덕 비탈길을 내리달리면서 발로 문지르기 때문에 늘 신발이 빨리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또 아내는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빨래를 할 수가 없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파웰씨는 신문 광고란을 뒤져 중고품 세탁기를 파는 집을 발견해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막상 집을 찾아갔지만 대문 앞에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크고 훌륭한 저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파웰씨는 초인종을 눌렀고 주인 부부는 친절히 그를 맞이했습니다.
그들은 파웰씨에게 아주 싼값에 세탁기를 팔았습니다.
파웰씨는 고마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주인 부부와 대화를 나누던 끝에 무심코 자기의 아이들 얘기를 꺼내게 됐습니다.
두 녀석이 손수레를 타면서 신발이 다 떨어졌고, 딸은 줄넘기해서 신발이 다헤졌는데 학교 가기 전에 새 운동화를 사줘야 하기에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 글쎄 그 녀석들이 아비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악화시키지 뭡니까?"
그러자 갑자기 부인 얼굴이 이상해졌습니다.
그리고 방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파웰씨가 언뜻 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당황스러운 파웰씨가 대단히 미안해하자 주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실수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당신은 아이들 신발 때문에 걱정하셨지요. 우리에게는 어린 딸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태어난 후 한 번도 걸음을 걸은 적이 없지요.
만약 우리 아이가 신발을 신고 한 켤레만 닳게 해서 못 쓰게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을 겁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소는 가정에 행복을 주고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해줍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휴식을, 우는 자에겐 위로가 되며
인간의 독을 제거해 주는 해독제입니다.
이런 놀라운 효능을 보이면서도 이것은 쉽게 살 수 없으며, 누구에게 빌릴 수도 없고,
누군가가 도둑질할 수도 없는 귀한 것입니다.”
사람을 향해 짓는 미소 한 번의 힘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굉장히 값진 것입니다.
나의 미소 한 번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고 위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힘드십니까? 웃으십시오.
즐거우십니까? 더 웃으십시오.
남과 자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미소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망 중에 기뻐하는 삶을 사십시오.
사람의 뇌 속에서 여러 가지 뇌파가 나오는데, 깨어있는 동안에는 몸에 해로운 베타파가 주로 나오고,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몸에 이로운 알파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 때는 평소보다 잠을 더 자야 몸을 회복시키는 알파파가 충분히 생성됩니다.
그래서 아플 때는 푹 자고 나면 저절로 병이 낫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런데 깨어있을 때도 몸에 좋은 알파파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웃을 때와 사랑을 할 때입니다.
다른 것은 다 감출 수 있어도 사랑하는 것은 감출 수 없다고 하지요. 사랑을 하면 알파파가 가득 차기 때문에 표정이 달라집니다.
또한 웃음은 우리의 삶에 리듬감과 여유와 한바탕 웃고 나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건강까지 줍니다.
그런데, 의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의사들이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는데, 알파파인 엔돌핀의 효과보다 무려 4,000배나 더 강력한 다이돌핀(didorphin)입니다.
다이돌핀은 우리 마음에 '감동'을 받을 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감동을 주고 감동을 받는 삶을 살 때 남도 살리고 나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얼굴을 찌푸리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웃고 사랑하면 건강해지고 예뻐집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