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녹조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공습지 9개소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이 본래의 오염물질 저감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비점오염원은 도로와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으로, 강우 시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의 자연형 시설과 응집·침전형 등의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이 중 인공습지는 침전·여과와 수생식물에 의한 정화 등 자연습지의 수질정화 기능을 활용해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시설이다.
경남도는 도내 인공습지 9개소를 대상으로 ▲협잡물·퇴적물 처리 상태 ▲수생식물 등 식생 관리 상태 ▲시설 주변 환경 정비 상태 ▲시설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군에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 등 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비점오염물질은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돼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비점오염원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하천 수질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1(일)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