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립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9월 8일 경기도 양평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연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은식 산림청장, 김선교 국회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효율적인 방제사업 추진과 수종전환 등을 통한 숲의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확산되면 산림 생태계와 지역 경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양평은 산림자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따라서 재선충병 확산을 단순한 산림행정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자원 보호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목 처리와 수종 전환 역시 장기적인 산림관리 계획과 연결돼야 한다.
재선충병은 눈에 보이는 순간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발견 후 방제'가 아니라 '확산 전 차단'이다.
정부가 양평 현장을 직접 찾은 만큼 이번 특별방제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방제 성과를 객관적으로 공개하고, 주민들에게도 피해 현황과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2026.10.11(일)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