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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만세구, 금곡지하차도에 市 최초 ‘인명구조함 포함 비상탈출시설’ 설치

○ 화성특례시 최초 인명구조함·비상사다리 갖춘 비상탈출시설 금곡지하차도에 구축

○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 고립 시 신속한 대피 지원... 재난 대응 안전성 강화

2026-09-11(금) 20:04
사진= 화성특례시 만세구 금곡지하차도 벽면에 설치된 비상탈출시설 모습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 만세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향남읍 상신리 815-8 일원 금곡지하차도에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갖춘 비상탈출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차량이 고립되는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화성특례시 만세구 금곡지하차도 벽면에 설치된 비상탈출시설 모습

특히 금곡지하차도는 화성특례시 지하차도 가운데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함께 갖춘 비상탈출시설을 설치한 첫 사례다. 만세구는 긴급 상황에서 시민들이 시설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지하차도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급격히 침수될 수 있는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수단을 미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설치한 비상탈출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를 비롯한 재난 취약 시설의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시설을 보완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만세구는 앞으로 금곡지하차도 비상탈출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재난 취약 시설을 사전에 살피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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