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다.
정부는 올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취지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사전 행사를 진행했고, 오늘 청와대에서 2026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청년의 날을 단순한 축제의 날로만 바라보기에는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취업과 주거, 자산 형성, 결혼과 출산 등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는 서로 연결돼 있다.
행사와 정책이 늘어나는 것만으로 청년들의 체감도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청년의 날 관련 행사는 크게 확대됐지만 현장에서는 정책과 행사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짜리 행사가 아니라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는 확신일 것이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정부와 지자체가 얼마나 많은 행사를 열었느냐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이 달라졌다고 느끼는지를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