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공직자를 사칭한 사기 시도는 183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13건, 피해액은 3억5천170만원에 이른다.
주요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하거나, 특정 계좌로 돈을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피해자들이 ‘공무원’이라는 말 자체에 신뢰를 부여하면서 발생한다.
앞으로 경기도청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구할 경우, 상대방의 이름과 소속을 확인한 뒤 진위확인 시스템 등을 통해 실제 직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이라는 직함이 사기꾼에게는 가장 손쉬운 신뢰의 도구가 되고 있다.
“공무원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피해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보다 그 사람이 정말 그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먼저다.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