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2026 노인일자리 주간’으로 운영한다.
21일 기념식과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는 22일까지 국민참여관이 운영되며, 노인일자리 우수사례와 생산품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히 일자리를 몇 개 만들었느냐에만 있지 않다.
고령층이 사회 구성원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다.
특히 정년 이후에도 일할 의지가 있는 고령층과 실제 노동시장에서 요구되는 일자리 사이에 어떤 간극이 존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인일자리 문제를 단순히 “용돈벌이”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일을 통해 소득을 얻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자존감, 인간관계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필요한 것은 연령만을 기준으로 사람을 노동시장에서 밀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다.
특히 수십 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
“노인을 어떻게 부양할 것인가”에서
“노인이 어떻게 계속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로.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