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터틀’ 박준용 “그라운드 더 배워서” 3연승 간다

2021-01-08(금) 14:44
[신동아방송스포츠뉴스=조상식 기자] UFC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30·KTT)이 그라운드를 더 보강해 새해에 3연승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준용은 지난해 10월 ‘UFC Fight Night 180’에 출전해 ‘베테랑’ 존 필립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UFC 관계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준용은 “코로나로 인해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집에서 영화도 보고 홈트(홈트레이닝)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는데, “소속팀의 레슬링 작전이 통했다”며 직전 경기 승리의 공을 코칭스태프에 돌렸다.

박준용은 “아직 종합격투기(MMA)에 대한 이해도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KTT에서 종합격투기에 걸맞은 그래플링을 장착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스스로 제기했다.

직전경기에서 전면전 대신 그라운드싸움을 택한 박준용은 총 258회의 그라운드 타격 횟수를 기록하며 UFC 3라운드 경기 그라운드 타격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 후 링 아나운서 다니엘 코미어는 박준용에게 “UFC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치켜세웠고 격투기 외신에서도 이날 경기에 대해 ‘박준용이 필립스를 철저히 부숴버렸다’며 높게 평가했다.
조상식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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