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폭발...피츠버그전 2안타

2021-04-16(금) 16:22
[신동아방송스포츠뉴스=박해성 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선발 출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출전,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179에서 0.226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샌디에이고는 1-5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상대 선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겨냥해 출전한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깔끔한 안타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에서 앤더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1B-1S 상황에서 앤더슨의 바깥쪽 90마일(145㎞) 포심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익수 앞으로 총알 같이 나가는 안타를 때렸다.

2회 폴랑코에게 홈런을 맞아 0-1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4구째 바깥쪽 커터를 제대로 잡아 당겨 다시 좌전 안타를 때렸다.

4일 애리조나전 이후 첫 멀티히트 경기였다.

김하성은 1-2로 뒤진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2로 뒤진 8회말 1사 만루에 에릭 곤잘레스에게 1타점 적시타, 애덤 프레이저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박해성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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