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옛 영남백화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21-12-31(금) 09:49
[신동아방송뉴스=정지윤 기자] 진주시는 도심 속 흉물의 상징이던 진주시 옛 영남백화점 건물(안전등급 D)이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30일 철거가 시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원도심지인 인사동에 위치한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건축물 준공 이후 진주시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했지만 1992년 부도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2019년 1월에는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까지 발생하여 도심 속 흉물이 되었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시는 24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합니다.

조규일 시장은 30일 철거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 인근 주민들을 격려하고 “도심 속의 흉물이 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던 옛 영남백화점을 철거하고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를 건립되면 도심 환경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서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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