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신동호기자]최근 정치권의 정쟁이 격화되고 민생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김해 시내에도 곳곳에 싸움의 현장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누구를 수사하라’,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를 외치는 험한 말이 주요 목지점에 걸리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이 여야 합의로 개정되면서 정당명의의 현수막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자체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의 정당 활동이 거꾸로 현수막 공해를 일으키며 길거리 시민 문화를 오염 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동호 대기자가 전합니다.
옥외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고려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제한된 기간 동안만 설치합니다.
일반 시민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필요한 홍보와 광고가 넘치는데, 공간이 제한되다 보니 추첨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허가가 됩니다.
하지만, 정당 명의의 정치 구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난립 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규정상 15일간 게시하고 철거하게 되어있으나 조금만 위치를 바꾸어도 계속 설치할 수 있어 사실상 통제 불능의 내 맘대로 정치 활동입니다.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국민들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보장한다는 취지였는데요,
볼썽사나운 문구들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평등·정의를 외치는 정치인들은 소상공인들이 어렵게 얻은 공간마저 차단하고 자신들의 이해 득실만 따져가며 서민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이 학교 주변까지 혐오스러운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입구에까지 설치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을 끼치는 등 그 폐해가 적지 않은 실정입니다.
한편, 김해시에는 여야 양 당의 현수막이 주요 교차로 등 핵심 지역에 50여 개소에 설치되어 있는데, 각 지자체는 정부를 상대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통제해 달라는 제도 개선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sda 뉴스 신동호입니다.
‘누구를 수사하라’,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를 외치는 험한 말이 주요 목지점에 걸리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이 여야 합의로 개정되면서 정당명의의 현수막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자체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의 정당 활동이 거꾸로 현수막 공해를 일으키며 길거리 시민 문화를 오염 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동호 대기자가 전합니다.
옥외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고려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제한된 기간 동안만 설치합니다.
일반 시민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필요한 홍보와 광고가 넘치는데, 공간이 제한되다 보니 추첨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허가가 됩니다.
하지만, 정당 명의의 정치 구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난립 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규정상 15일간 게시하고 철거하게 되어있으나 조금만 위치를 바꾸어도 계속 설치할 수 있어 사실상 통제 불능의 내 맘대로 정치 활동입니다.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국민들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보장한다는 취지였는데요,
볼썽사나운 문구들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평등·정의를 외치는 정치인들은 소상공인들이 어렵게 얻은 공간마저 차단하고 자신들의 이해 득실만 따져가며 서민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이 학교 주변까지 혐오스러운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입구에까지 설치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을 끼치는 등 그 폐해가 적지 않은 실정입니다.
한편, 김해시에는 여야 양 당의 현수막이 주요 교차로 등 핵심 지역에 50여 개소에 설치되어 있는데, 각 지자체는 정부를 상대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통제해 달라는 제도 개선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sda 뉴스 신동호입니다.
신동호 기자 gunman19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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