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마’ 김태효 구속 기소...’尹 미친 줄...’



-김태효 '尹 미친 줄', 기다렸다는 尹 '내가 지시'

2026-07-30(목) 11:00
‘중일마’ 김태효 구속 기소...’尹 미친 줄...’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윤석열의 술 친구로도 알려진 尹 정권의 실세 중 실세로 분류됐던 전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권창영 종합특검팀은 김태효를 내란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태효는 윤석열의 12·3 불법계엄 직후 외무 공무원을 통해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 ‘국회가 탄핵소추, 예산 삭감 등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실질적 파괴를 기도한 것에 대응해 헌법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시위를 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종북좌파, 반미주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등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효는 계엄 당일 언론인과 저녁 식사 중 이었다면서, “대통령이 미친 줄 알았다”며 내란과 무관함을 강조해왔으나, 윤석열이 자신의 재판 도중 “내가 지시했다”라고 밝히면서 김태효는 지난 10일 끝내 구속됐다.

이외에도 김태효는 ‘HID 동원’ 의혹과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 수 많은 의혹이 기다리고 있고, ‘윤석열 내란의 기획자’ 의혹도 있어, 이번 김태효 구속기소로 윤석열 내란의 배경이 밝혀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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