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 초청 「제7차 열린 오찬 강연회」 개최

- 정부 규제합리화 정책방향 공유… 여수지역 기업 규제·애로사항 청취
- 여수국가산단 중심 산업현장 애로 전달,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 방안 모색

2026-08-11(화) 17:35
사진=오찬 강연회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8월 11일(화) 오전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 초청 「제7차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규제합리화위원회·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 순회 간담회와 연계하여, 정부의 규제합리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여수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애로 및 개선과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 규제합리화 정책방향과 여수지역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부위원장은 제20대·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이번 강연회가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대응, 산업안전·환경 기준 강화 등 복합적인 과제를 마주한 여수지역 기업들이 정부 정책방향을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여수지역 기업의 규제애로 및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여수상공회의소는 사전 접수된 11개사 건의과제 57건과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합리화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하여 후속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문선 회장은 “여수는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국가산단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도 함께 강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회와 간담회가 여수기업의 현실을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에 맞는 규제개선 방향을 함께 찾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는 24시간 가동 산업현장에서 소방·고압가스·위험물·에너지·환경 등 분야별 법정 안전관리자의 겸직 제한으로 인한 인력 확보 부담과, 수도권과 동일한 평가체계로 인해 지방 기업부설연구소가 병역특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 등이 애로사항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규제합리화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듣는 것”이라며 “오늘 여수지역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와 건의사항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는 지역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가 함께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정책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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