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장, 대조기‧광복절 연휴 맞아 갯벌 사고 위험구역 현장점검

- 25년 사망사고 2건 발생한 석문방조제 등 찾아 안전시설 등 점검 -

2026-08-16(일) 04:32
사진=허경준서장이 25년 사망사고가 생겼던 석문방조제 위험구역을 살펴보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허경준)는 현재 연안사고 위험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조기와 광복절 연휴가 겹치면서 갯벌을 찾는 해루질객과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15일 관내 5개 파출소와 화상회의를 열어 예방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주요 갯벌과 연안 지역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조기 기간 조석 차가 커지고 바닷물이 빠르게 차오르면서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경준 서장은 지난해 9월 갯벌 활동 중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야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당진시 석문방조제와 해루질객이 많이 찾는 행서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갯벌 고립사고 위험지역 ▲연안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연안 순찰 및 사고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광복절 연휴 기간 갯벌과 연안 지역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기상 및 조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위험요인 발견 시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평택해경은 갯벌을 찾는 국민들에게 ▲출입 전 물때와 기상정보 확인 ▲휴대전화 및 방수팩 휴대 ▲해가 지기 전과 간조시간 전에 안전한 장소로 이동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등 기본적인 연안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경준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와 광복절 연휴가 겹치면서 갯벌과 해안가를 찾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바다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갯벌에 들어가기 전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해 간조시간 전에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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