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 서비스 신규 가입 전면 중단… LTE·5G 전환 맞춤 지원책 가동

단말·장비 노후화 및 통신 환경 변화 고려… 과기정통부 승인 거쳐 점진적 종료 추진
단말 무료 교체·구매 지원금·요금 70% 할인 등 3대 선택형 전환 프로그램 운영
만 65세 이상 월 9,900원 실버요금제 제공… 위약금 면제 및 디지털 취약계층 별도 안내

2026-08-20(목) 11:55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국내 이동통신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3G 서비스가 23년 만에 점진적인 서비스 종료 절차에 들어갑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의 통신 환경 변화에 발맞춰 3G 단말과 HD 보이스 미지원 단말에 대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와 트래픽의 지속적인 감소, 장비 노후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사전 단계로,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종료될 예정입니다.
SKT는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대상 고객은 전용 단말 무료 교체와 24개월간 월 최대 1만 2천 원 요금 할인, 최대 38만 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 요금제 월정액 최대 7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결합할인 혜택도 유지됩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월 9,900원의 '뉴실버요금제' 가입을 지원하며, 해지나 타사 이동 시에도 위약금을 면제하고 4만 원의 해지지원금을 지급합니다.
SKT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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