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로 떠나는 가을 소풍”… 시흥시,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주말 상설 피크닉존’ 운영

1. 9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 5월 시범운영 호평 힘입어 정식 개장
2. 야영 움집 8개 동 상시 개방·스탬프 투어 및 전통놀이 대항전 등 체험 행사 풍성
3.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 통해 사전 예약… 역사·자연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명소화

2026-08-28(금) 13:11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서해안의 역사와 자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공간이 마련됩니다. 시흥시가 대표적인 역사 문화 공간인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말 상설 피크닉존을 선보입니다.
시흥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상설 피크닉존’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진행된 시범운영 당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힘입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도입됐습니다. 유적공원이 품고 있는 풍부한 선사시대 역사·문화 자원과 수려한 해안 자연경관을 접목해 도심 속 가족 친화형 힐링 여가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피크닉존에서는 선사시대 주거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야영 움집' 8개 동을 상시 개방해 방문객들이 색다른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패총전시관과 전망대, 황새바위길 등 주요 명소를 40분간 걷는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기념품이 증정되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상시 운영됩니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전문 진행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판 시합’이 펼쳐집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천 원입니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여가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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