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칸막이 허물고 처우 개선해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현장 점검

1. 김현덕·김성기 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방문해 통합돌봄 대응 방향 집중 논의
2. 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분절된 체계 극복 및 끊김 없는 공공 연계망 구축 촉구
3. “돌봄 노동환경이 서비스 품질 좌우”… 종사자 처우 개선과 의회 차원 지원 약속

2026-09-01(화) 12:37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복합적인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나뉜 복지 공급체계의 벽을 허물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은 어제(31일) 김성기 의원과 함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통합돌봄 시대에 맞춘 공공 사회서비스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돌봄 사업과 조직 및 인력 운영 여건을 보고하고, 향후 통합돌봄 추진 체계에서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김현덕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 정책이 기관별·분야별로 나뉘어 집행되면서 대상자 중심의 돌봄이 분절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회서비스원의 서비스가 노인 분야에 다소 편중된 구조를 개선해 장애인 돌봄 등 다양한 취약계층 영역과 긴밀히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의 일상은 행정 부서나 기관의 기준에 따라 나뉘지 않는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대상별 돌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도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돌봄 현장을 지탱하는 실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김 의원은 "돌봄서비스의 질은 현장 종사자의 안정적인 노동환경에서 출발한다"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질 높은 돌봄이 가능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기관 간 협력망 구축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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