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읍 10m 보강토 옹벽 붕괴에 신속 대응”… 화성특례시, 인명피해 없이 현장 전면 통제

1. 지난 3일 저녁 봉담읍 동화리 사유지 내 보강토 옹벽 일부 무너져… 인명피해 ‘0명’
2. 윤성진 제1부시장 현장 긴급 점검… 위험 구간 안전띠 설치 및 2차 피해 방지 총력
3. 구조기술자 합동 정밀 안전진단 착수… 시설 관리주체에 행정처분 및 보수 명령 병행

2026-09-04(금) 13:02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최근 이어진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화성시 봉담읍의 한 10m 높이 옹벽이 일부 무너져 내렸습니다. 화성특례시가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를 단행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성특례시는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높이 약 10m 규모의 보강토 옹벽 일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서를 긴급 투입하고 현장 정밀 점검과 안전 대책을 즉각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지난 3일 저녁 8시경 발생했습니다. 119 신고 접수 직후 현장 확인 결과 사유지 내에 축조된 보강토 옹벽 상단과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렸으나, 신속한 초기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 대응반을 급파해 붕괴 구역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안전띠를 설치하는 한편, 주변 통행 관리와 우회 조치를 단행해 통행자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최근 내린 비로 인근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잔여 옹벽 구간에 대한 균열 및 변형 여부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은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시는 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관계 부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전면 재시공을 포함한 영구적 보수·보강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해당 시설물이 사유지 내에 위치한 만큼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조치 명령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 개선 이행 여부를 끝까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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