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때 누가 구하나"...영덕군, 인명구조 훈련 지원 나선다

- 9월 22일까지 지방보조금 공모...산불, 침수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목

2026-09-09(수) 21:34
[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영덕군(군수 조주홍)이 재난 발생 때 실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민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영덕군은 9월 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재난상황 인명구조 훈련지원'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세부 지원 내용은 공고문에 담겼다.

영덕은 산불과 집중호우, 침수, 해안지역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다.

따라서 재난 발생 이후 행정기관과 소방당국의 대응만으로 모든 현장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형재난은 사고 발생 직후 수분에서 수십 분의 대응이 인명피해 규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

다만 지원사업이 단순히 보조금 집행에 그쳐서는 안 된다.

누가, 어디서, 어떤 장비로, 어떤 상황을 가정해 훈련할 것인지 명확한 성과관리 체계를 갖춰야 실제 재난 대응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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