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 드론 공중 방역 실시

• 장마철 이후 모기·파리 기승에 주민·관광객 불편 해소
• 김정주 화성시의원·화성시보건소 협력… 드론 2대 투입해 사각지대 집중 방제
• 차량 이송 위해 차도선 띄운 마을 이장 등 민·관 협업 빛나

2026-09-09(수) 21:41
방제중인 드론
방역을 위해 비행 중인 드론
[신동아방송=명하섭기자] 화성시의 대표 도서 지역인 국화도에 섬 역사상 처음으로 첨단 드론을 활용한 해충 공중 방역이 전격 실시됐다.

7일 오전 9시경 시작된 이번 방제 작업은 올여름 긴 장마 이후 급증한 파리와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어온 도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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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는 지형 특성상 울창한 산림과 해안가 수풀이 많아 인력만으로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원과 화성시보건소 방역팀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최신 방제 드론 2대가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드론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섬 깊은 산속까지 구석구석 누비며 정밀 입체 방제를 펼쳤다.

도서 지역 특성상 방제 장비와 특수 차량의 섬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민·관의 긴밀한 소통이 난관을 해결했다. 국화도 이장이 드론 방제 차량을 섬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차도선 운항을 즉각 협조하면서 빈틈없는 방역 작전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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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매년 장마 이후 해충 때문에 주민 생활은 물론 방문객 맞이에도 어려움이 컸는데, 드론 덕분에 사람 손이 닿지 않던 산속까지 말끔히 소독되는 것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섬 주민들의 고충을 외면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서준 김정주 시의원과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들, 그리고 차도선 운항에 힘써준 이장님께 마을 주민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방제는 첨단 장비를 도서 방역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자체와 의회, 주민이 원팀으로 협력해 생활 민원을 해결한 도서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명하섭기자 audgktjq@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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