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도심 번화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무인 인형뽑기점의 유통 제품과 시설 안전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무인 인형뽑기점에서 유통되는 경품 20종과 매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통 제품 10개 중 6개에서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20종 중 9종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47.5배 검출됐습니다. 또한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되는 납은 8종에서 최대 2.7배, 카드뮴은 2종에서 최대 1.23배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무인 인형뽑기점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자주 찾는 시설이지만, 조사된 20개 제품 모두 안전 인증마크와 사용 연령 표시가 부착되지 않았습니다.
유통 제품의 정품 여부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대상 20종 중 10종은 제조사 표시가 없었고, 유명 캐릭터 제조사를 표기한 나머지 10종 역시 정품과 형태·색상이 다르거나 정품 식별 라벨이 없어 모조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특히 모조품으로 의심되는 10종 중 8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화학물질이 확인돼 안전성 검증 절차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매장 내 소방 및 시설 관리 실태도 점검이 요구됩니다. 현행 규정상 연면적 33제곱미터 이상 무인 점포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조사 대상 16곳 중 4곳은 이를 구비하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에 가연성 플라스틱과 인형류가 다수 배치되어 있는 만큼 초기 진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파손된 바닥 타일이 방치되거나 작업용 칼과 가위 등 위험한 물건이 노출되어 있어 낙상과 베임 사고 우려도 지적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할 지자체와 공유해 현장 점검을 건의하는 한편, 관계 부처에 무인 인형뽑기점 제품 및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도심 번화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무인 인형뽑기점의 유통 제품과 시설 안전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무인 인형뽑기점에서 유통되는 경품 20종과 매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통 제품 10개 중 6개에서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20종 중 9종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47.5배 검출됐습니다. 또한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되는 납은 8종에서 최대 2.7배, 카드뮴은 2종에서 최대 1.23배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무인 인형뽑기점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자주 찾는 시설이지만, 조사된 20개 제품 모두 안전 인증마크와 사용 연령 표시가 부착되지 않았습니다.
유통 제품의 정품 여부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대상 20종 중 10종은 제조사 표시가 없었고, 유명 캐릭터 제조사를 표기한 나머지 10종 역시 정품과 형태·색상이 다르거나 정품 식별 라벨이 없어 모조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특히 모조품으로 의심되는 10종 중 8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화학물질이 확인돼 안전성 검증 절차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매장 내 소방 및 시설 관리 실태도 점검이 요구됩니다. 현행 규정상 연면적 33제곱미터 이상 무인 점포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조사 대상 16곳 중 4곳은 이를 구비하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에 가연성 플라스틱과 인형류가 다수 배치되어 있는 만큼 초기 진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파손된 바닥 타일이 방치되거나 작업용 칼과 가위 등 위험한 물건이 노출되어 있어 낙상과 베임 사고 우려도 지적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할 지자체와 공유해 현장 점검을 건의하는 한편, 관계 부처에 무인 인형뽑기점 제품 및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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