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영덕=천오복기자] 영덕군(군수 조주홍)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까지 살피는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영덕군보건소는 9월 10일 영덕군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심리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의 위기는 단순히 매출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매출이 줄고 부채가 늘어나면 가족관계와 사회관계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고, 장기간 이어지는 경영난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소상공인이 자신의 어려움을 외부에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업 실패에 대한 부담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이 실제 효과를 거두려면 협약식 자체보다 현장에서 위기 소상공인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소상공인의 폐업은 숫자로 기록되지만, 그 과정에서 무너지는 사람의 마음은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다.
이번 사업이 보여주기식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인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장사를 살리는 정책만큼이나 장사를 하다 지친 사람을 살피는 정책도 중요하다.
영덕군의 이번 시도가 지역 소상공인 정신건강 안전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덕군보건소는 9월 10일 영덕군소상공인연합회와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심리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의 위기는 단순히 매출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매출이 줄고 부채가 늘어나면 가족관계와 사회관계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고, 장기간 이어지는 경영난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소상공인이 자신의 어려움을 외부에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업 실패에 대한 부담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이 실제 효과를 거두려면 협약식 자체보다 현장에서 위기 소상공인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소상공인의 폐업은 숫자로 기록되지만, 그 과정에서 무너지는 사람의 마음은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다.
이번 사업이 보여주기식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인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장사를 살리는 정책만큼이나 장사를 하다 지친 사람을 살피는 정책도 중요하다.
영덕군의 이번 시도가 지역 소상공인 정신건강 안전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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