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관서가 조성 본격화…기업·지자체·문화재단 손잡았다

- SK하이닉스·재단법인 지관·용인특례시 업무협약…시민 문화·독서공간 조성

2026-09-15(화) 10:33
[신동아방송 용인=천오복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9월 15일 SK하이닉스, 재단법인 지관과 ‘용인 지관서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도서관 확충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용인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기업과 산업시설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산업 성장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 지관서가가 시민들의 독서와 소통,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대로 자리 잡는다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는 방식은 이제 단순한 후원이나 기부에서 벗어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가”다.

용인 지관서가가 보여주기식 문화시설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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