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금융권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강력한 대응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와 임직원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포상제도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NH농협은행을 대상으로는 예방 인력과 예산이 확대됐음에도 피해금액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로 다른 통계와 사례를 놓고 보면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전체 피해가 감소했다면 왜 특정 금융기관에서는 피해 증가 사례가 나타나는가?
물론 전체 통계와 개별 금융기관의 통계는 집계 대상과 기간, 피해 유형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 비교보다는 통계의 기준과 범위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 범죄수법은 계속 진화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불안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종 사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한 번의 대책으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범죄수법 변화에 맞춰 금융기관의 탐지시스템과 경찰의 수사능력, 통신사의 차단체계, 국민의 예방교육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 통계 뒤에 있는 피해자를 봐야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 통계에서 한 건의 피해는 숫자 하나지만 피해자에게는 생활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금융취약계층의 피해는 단순히 돈을 잃는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가 감소했다'는 통계는 중요한 성과일 수 있다.
그러나 범죄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앞으로 공개해야 할 것은 단순한 피해액뿐 아니라 어떤 유형의 범죄를 얼마나 막았고, 어떤 계층의 피해를 얼마나 줄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다.
보이스피싱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강력한 대응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와 임직원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포상제도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NH농협은행을 대상으로는 예방 인력과 예산이 확대됐음에도 피해금액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로 다른 통계와 사례를 놓고 보면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전체 피해가 감소했다면 왜 특정 금융기관에서는 피해 증가 사례가 나타나는가?
물론 전체 통계와 개별 금융기관의 통계는 집계 대상과 기간, 피해 유형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 비교보다는 통계의 기준과 범위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 범죄수법은 계속 진화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불안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종 사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한 번의 대책으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범죄수법 변화에 맞춰 금융기관의 탐지시스템과 경찰의 수사능력, 통신사의 차단체계, 국민의 예방교육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 통계 뒤에 있는 피해자를 봐야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 통계에서 한 건의 피해는 숫자 하나지만 피해자에게는 생활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금융취약계층의 피해는 단순히 돈을 잃는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가 감소했다'는 통계는 중요한 성과일 수 있다.
그러나 범죄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앞으로 공개해야 할 것은 단순한 피해액뿐 아니라 어떤 유형의 범죄를 얼마나 막았고, 어떤 계층의 피해를 얼마나 줄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다.
보이스피싱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천오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