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자리를 바꾸고 있다…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스펙’인가 ‘경험’인가

- 정부·기업·학계, AI 시대 청년 일자리 해법 논의

2026-09-22(화) 15:03
[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의 구조를 바꾸면서 청년들의 취업과 경력 개발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가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열고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 역시 이날 ‘AI와 기업의 미래 연구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AI 시대의 인재 재교육과 양성, 노동시장의 변화 등에 대한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AI가 기업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수록 청년들이 처음 직장에 들어가 경험을 쌓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교육뿐 아니라 실제 기업과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경험과 창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AI 시대의 취업시장은 과거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자격증과 학점만으로 경쟁하는 시대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수 있다.

결국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AI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구호보다 AI를 직접 사용하며 일해볼 수 있는 기회다.

AI 시대의 일자리 정책이 교육기관 안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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